
마태복음 20장에서는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자신이 죽임당하실 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셨다. 그리고 이후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와서 갑자기 우리아들 높은 자리에 올려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계획과 뜻을 알리 없는 그녀에게 예수님이 마실 쓴 잔 그리고 침례를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을때도 그들은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예수님이 그들의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실 것이라 생각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미 예수님은 먼저 그분이 수난을 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의 실제 왕국은 그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기에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인정하시면서 정말 예수님처럼 수난을 당할 것이라는 요한과 야고보가 그렇게 될 것을 예언도 하셨다.
하지만 어떤 자리에 앉히시는 것은 여전히 하나님께 권한을 두신다. (마20:23) 예수님은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리시는 분이시다. 그분이 곧 하나님이시다.
그렇게 그 두명의 어머니께서 치맛바람을 시전하였지만 겸손하신 예수님은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면 종이되고 섬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왕국 백성들은 이 세상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종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자.